클린 아키텍처란 무엇일까?

계층형 아키텍처. 화살표의 방향은 의존성을 뜻함

클린코드(Clean Code)를 저술한 저자(Robert C. Martin)님이 제안한 시스템 아키텍처로 기존 계층형 아키텍처가 가지던 의존성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설계를 제공한다.

클린 아키텍처는 경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로버트 마틴님은 경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aside>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선을 긋는 기술이며, 이러한 선을 경계(boundary)라고 부른다.

경계는 소프트웨어 요소를 서로 분리하고, 경계 한편에 있는 요소가 반대편에 있는 요소를 알지 못하도록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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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처가 추구하는 내용은 다음 특징을 갖는다.

• UI, DB, Frame Work등의 독립성 (결합도 down)
• 기능 변경 및 확장의 용이성 (유지보수의 용이성)
• 테스트 용이성

위 언급된 내용을 포함하면서, 계층별로 관심사를 분리하고 비즈니스 로직을 캡슐화하는 소프트웨어 설계 철학이다.

<aside> 💡 클린 아키텍처와 구글 권장 아키텍처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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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위 다이어 그램은 크기가 다른 4개의 동심원으로 구성되어있다.

• Entities - 엔티티(노란색)
  • 엔티티는 핵심 업무 규칙을 캡슐화하고 모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에서 재사용 가능해야 한다.
  • 메서드를 가지는 객체, 일련의 데이터 구조와 함수의 집합이다.
  • 외부의 무언가가 변경되어도 수정될 확률이 낮다.
• UseCases - 유즈케이스(빨간색)
  •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업무 규칙을 포함한다.
  • 유즈케이스는 엔티티로 들어오고 나가는 데이터의 흐름을 조정한다.
  • 시스템의 모든 유즈케이스를 캡슐화 하고 구현한다.
• Interface Adpaters - 인터페이스 어댑터(초록색)
  • 일련의 어댑터들로 구현한다.
  • 외부 인터페이스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유즈케이스와 엔티티에서 처리하기 편한 방식으로 변환하며, 유즈케이스와 엔티티에서 나가는 데이터를 외부 인터페이스에서 처리하기 편한 방법으로 변환한다.
  • 컨트롤러, 프레젠터 등 여기에 속한다.
• Frameworks & Drivers - 프레임워크와 드라이버(파란색)
  • 시스템 핵심 업무와는 관련 없는 세부 사항이다.
  • 프레임워크, 웹 서버, DB등이 여기에 속한다.

계층간 의존 규칙

화살표의 방향으 의존성을 뜻한다. 클릭 아키텍처의 의존성은 밖에서 안으로 향하고, 바깥 원은 안쪽 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경계의 바깥으로 갈수록 덜 중요하고 세부적인 영역으로 표현되며, 안으로 갈수록 고수준(추상화된 개념)으로 표현된다.

예를들어 고수준이 운동을 한다 라면, 저수준은 집에서 팔벌려뛰기 운동을 한다 로 표현!

즉, 안쪽 원은 바깥의 정보를 몰라야한다.

클린 아키텍처, 안드로이드에선 어떻게 적용될까?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에선 위 원칙을 지키기 위해, 계층별로 모듈을 분리하고 의존관계를 설정할 수 있다.